여성동우회 알림방

수원화성 탐방 보고
✍️ 관리자 📅 2013.06.14 14:42 👁 163
 

여성동우회는 지난해 경복궁 탐방에이어 2013년 4월 22일(월)

수원화성을 탐방했다

  수원화성하면 정조임금과 실학자 정약용이 떠오르며 1997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더욱 유명해진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조흥은행과도 인연이 있어  정조가 8일간 화성에서 벌였던,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부인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의궤인

‘원행을묘정리의궤’의 반차도를 도자기로 구워 복원된 청계천벽에 장식해놓아  지금도 구 조흥은행 본점앞 청계천에 가면 볼수 있다

  10시가 되자 회원 42명이 장안문 매표소에 집결하여 해설사의 명쾌한

해설을 들으며 성곽길을 따라 북동적대-화홍문-방화수류정-연무대에 이르렀다. 연무대에서는 미리 예약해 놓은 덕에 용머리의 빨간 행궁열차에 우리 회원만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손도 흔들고 주위 풍경에 감탄사를 보내며 사진도찍고 처음 소풍나온 어린이처럼 마냥 즐거워했다.

  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배경에는 화성을 축조한뒤 그 공사에 관한 일체의 내용을 기록한 ‘화성성역의궤’가 있다했다 즉 성곽의 축조와 관련된 공식문서와 참여인원, 소요물품, 건축설계등에관한 기록이 그림과함께 수록되어 1975년 정부에서 화성성곽의 복원공사시 원형에 가깝게 되었음이 증명이되고 유네스코의 기록문화 유산으로까지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점심은 임원들이 미리 방문하여 먹어보고 예약해놓은 전통항아리 손칼국수와 파전을 맛있게 먹고 동동주로 건배하며 선후배사이의 우애를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수원문화재단에 들러 수원화성을 소개하는 영상을 관람하고 일제치하에선 의료원이고 경찰서였던것을 이전시키고 수원시가 정조시대로 복원한 화성행궁을 거쳐 화성박물관 관람을 함으로써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끝으로, 화성은 1793년에 정조가 기존의 수원을 고친 이름인데 장자 천지편에 나오는 화인축성이란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화(華)지방의 어떤사람이 요임금께서 장수하고 부유하며 자식이 많은 것을 기원했다. 그러나 요임금은 장수하면 욕됨이 많고, 부유하면 일이 많으며 자식이 많으면 걱정이 많기 때문에 싫다고 하면서 덕성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화성이란 이름에는 백성의 입장에서는 왕실의 장수와 부귀,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고, 국왕의 입장에서는 요임금처럼 덕성을 갖출 것을 기원하는 뜻이 들어있다 했다.  우리에게도 시사하는바가 있어 인용하며 탐방기를 마칩니다.

                                         2013.   6.  10   이 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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